고객 사례

3D인테리어로 탄생한 오늘의집 커뮤니티

2023-01-18

by Monica

이사를 하거나, 사고 싶은 인테리어 가구/소품이 있을 때 우리집에 미리 놓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본적 있을거예요. 심지어 코로나 영향으로 내 공간에 대한 관심도는 올라갔고,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오늘의집같은 커뮤니티가 많이 활성화되었어요. 입주 할 때, 이사갈 때, 그리고 가구 사기 전에 3D인테리어의 활용 빈도가 높은 만큼 오늘의집에서 주목한 이 고객층이 어떻게 3D인테리어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고, 주목할만한 방향성에 대해서도 살펴볼게요. 

고객이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는 UGC, 오늘의집 사례가 더 궁금하다면 똑똑한 오늘의집이 선택한 ‘3D 인테리어' 아티클을 확인하세요!

 

3D인테리어의 시작, 3D도면 서비스

디자인을 시작하기 앞서 유저는 지도에서 우리집 3D도면을 찾아 가상인테리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집 도면이 없다면, 2D도면과 아파트명을 오늘의집에 제출하면, 5일 이내에 우리집 3D도면이 새로 생성되어 오늘의집 제품을 넣어보며 공간 꾸미기를 할 수 있었어요.

 

현재는 도면 제작 서비스는 종료되었지만, 아파트 도면이 없는 경우, 쉽게 그릴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만큼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테리어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이 점을 활용해 오늘의집은 유저가 3D인테리어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며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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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을 낮춘 3D인테리어 커뮤니티

우리집 3D도면이 준비됐고, 그럼 오늘의집 3D인테리어의 다음 Action에 대해 감이 오실거예요.

빠르게 성장한 스타트업 중 무신사, 야놀자, 오늘의집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커뮤니티 기반으로 가치 평가를 높게 받았다는 것과, 끊임없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공통점이에요. 

이와같이 계속해서 고객과 계속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는 것을 추구하는 커뮤니티형 브랜드는 고객과 차별화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돼요. 오늘의집은 기존에 있던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3D인테리어의 커뮤니티도 활성화하여 새로운 커뮤니티를 시작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 오늘의집 유저들이 (인테리어 전문가가 아닌) 실제로 만든 3D인테리어 결과물입니다.

 
유저가 이렇게 오늘의집에 컨텐츠를 직접 업로드하는 이유는 물론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고, 반응이 궁금한 것도 있지만, 컨텐츠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능력을 드러내면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어요. 
 
또한 3D인테리어 커뮤니티에 적용된 ‘좋아요' , ‘ 공유하기' 의 인터렉션 기능뿐만 아니라, 실제로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이라던가, 우리집을 적나라하게 노출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또는 갖고싶었던 제품을 미리 배치하면 제품 태그가 달려 정보성을 가져갈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3D인테리어 커뮤니티의 확장성

아키스케치에서 바라본 3D인테리어 커뮤니티로 확장될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해 살펴볼게요.
 

1. 다양한 공간에 놓을 수 있는 수십가지 제품

각종 웹사이트에서 찾아본 인테리어를 그대로 구현하고, 원하는 제품을 넣어 볼 수 있어요. 또는 처음부터 디자인하는게 어렵다면, 다른 유저들이 만든 인테리어를 그대로 가져와서 제품 몇개만 바꿔볼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런 ‘템플릿’ 기능을 통해 내가 살고 싶은 공간에 이 가구가 잘 어울릴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제품을 꼭 구매하지 않더라도, 특정 컨셉의 인테리어에는 어떤 가구가 잘어울리는지 등의 정보를 줄 수 있는 커뮤니티가 생성될 수 있죠.

2. 커뮤니티 활성화는 곧 매출과 연관

이렇게 컨텐츠 생산속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컨텐츠 커뮤니티가 활성화됩니다. 이때 중요한건 컨텐츠 생성자가 제공한 컨텐츠가 매출과 연관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키스케치에서 제작한 3D인테리어 컨텐츠는 자동적으로 제품의 정보가 태그로 잡히고 어떤 제품이 사용됐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입은 옷 정보를 알고 싶은 것처럼 말이죠.

유저는 제품정보만 갖는 것뿐만아니라 적용된 제품과 유사한 제품들도 추천을 받아볼 수 있어요. 그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노출이 되고, 유저의 의사결정을 도와 매출과 연관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어요. 실제로 3D인테리어 컨텐츠와 실제 가구이미지가 큰 차이 없는 전환율이 일어났어요. (3D인테리어로 만드는 상세페이지의 혁신(1) 에서 자세한 전환율 차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단순 비전문가 유저들뿐만아니라, 홈퍼니싱 업체 연관 소비자들도 3D인테리어를 통해 상세페이지를 제작하려는 니즈가 점점 커졌고, 실제로 해외 Wayfair , Amazon에서는 포토스튜디오 방식을 이미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커뮤니티의 정보교환

어떤 가구가 잘 어울릴지, 사용된 제품 정보가 대표적이지만, 이 외에 다른 정보들도 공유가 가능해요. 세상 하나뿐인 컨텐츠 제작이 가능해요.

단순히 다른 웹사이트에서 이미지를 스크랩하여 제작하는게 아닌, 작성자가 알려주고 싶은 인테리어 정보를 3D인테리어로 간단하고 쉽게 제작하여 정보 제공을 할 수 있죠. (예를 들면, 시숲에서 제작한 ‘나에게 맞는 러그 선택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모든 이미지를 렌더링으로 활용했기 때문에 고유한 컨텐츠제작이 가능해요.)

다양한 정보교환이 가능한 고유한 컨텐츠, 즉 지속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 생성으로 Carrying Capacity (서비스가 도달할 최종적인 유저수) 가 높아질 수 있어요.

 

유저가 주도하는 컨텐츠로 커뮤니티를 만들다.

SMC콘텐츠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MZ세대 102명을 오늘의집 커뮤니티 커머스의 표본으로 설정하여 설문조사를 했는데, 1회 방문시 평균 40분 가량은 체류하고, 월 1회 이상 구매한다는 비율이 43% 였어요.

흥미로운 결과는 이 비율은 컨텐츠와 커머스가 결합하여 원스톱 구매를 돕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1년 기준으로 오늘의집 제품 구매시 가장 영향을 미치는 기능으로 ‘[사진] SNS형식의 실제 이용자 인테리어 이미지 콘텐츠’ 라고 대답한 비율이 58.4%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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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핵심은, 처음에는 컨텐츠를 올리면 제공받는 일종의 베네핏(제품 할인 쿠폰 등)으로 인해 컨텐츠를 올리는 유저가 많았어요. 하지만, 꾸준히 운영한 결과, 커뮤니티가 커졌죠. 힘이 생겼어요. 그리고 SMC 콘텐츠 연구소에 따르면 지금은 어떤 베네핏을 바라고 올리는게 아닌 자발적으로 업로드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커머스가 매출을 만들 수 있도록 견인한 결정적인 핵심가치는 고객들이 직접 남긴 그들의 집과 관련된 이미지와 글이다. ···· 오늘의집은 사용자들이 올린 UGC 형태의 컨텐츠가 쌓이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커뮤니티가 형성되자 자연스럽게 그 데이터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 커뮤니티는 어떻게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가 中

아키스케치 3D인테리어를 도입한 시기는 2020년으로, ‘내 집을 예쁘게 꾸미는 데 도움이 되는 사진을 찾을 수 있는 곳’, ‘내 공간 사진을 다른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곳' 이라는 메세지를 강조하던 시기가 맞춰져 단순 실제 이미지뿐만아니라 유저가 만든 3D이미지에서 영향을 받았어요.

앞서 오늘의집의 성공 사례를 통해, 사용자가 주도하는 컨텐츠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플랫폼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점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집이 초기에 아키스케치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점차 커뮤니티를 키워 나갔듯, 아키스케치의 차별화된 3D 인테리어 솔루션을 통해 또 다른 성공사례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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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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